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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종합센터-홍천귀농귀촌협의회 ‘도농상생토크’ 모임 개최
뉴스종합| 2015-04-13 08:52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홍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권선방)는 지난 11일 홍천읍내 전원주택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설립한 귀농귀촌종합센터(센터장 김덕만) 후원으로 박인호 전원칼럼리스트를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

도시를 떠나 홍천에 이주했거나 삶의 터전을 마련 중인 홍귀협 회원들은 영농정보와 농촌정착요령 등의 정보교류에 이어 전원주택 건축 전문가와 경험이 많은 귀농귀촌 선배들로부터 성공 체험담을 들었다.

또 홍천읍 상·하오안리와 삼마치리 일대의 농지 및 전원주택단지를 직접 둘러보고 임도를 따라 트래킹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이와 함께 홍천귀농귀촌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낸 김덕만 귀농귀촌종합센터장으로부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의 추이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김 센터장은 “정부는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정책을 계속 개발 중”이라며, “특히 20~40대 젊은 층을 위한 취·창업 확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도농상생토크-농촌속으로’란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 현장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고, 이번에 그 첫 번째 행사를 홍천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했다.

홍천에 살고 있는 박인호 전원칼럼리스트의 주도로 2012년 4월에 설립된 홍천귀농귀촌협의회는 인터넷 카페 ‘박인호의 전원별곡-청산에 살어리랏다’를 온라인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250여명에 달한다. 홍천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역봉사에 나서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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