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KFC, 그릇에 담긴 메뉴 출시
뉴스종합| 2015-04-13 09:46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KFC가 최근 그릇에 담긴 치킨과 밥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KFC 측은 이번 신메뉴는 젊을 층을 대상으로 출시한 것이라고 외신에 밝혔다.

신제품은 “스윗 앤 스파이시 BBQ”와 “제스티 텍스 맥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미디엄 사이즈 음료수와 쿠키가 사이드로 제공된다. 기간은 5월 24일까지다.

KFC측 관계자는 이번 메뉴를 통해 젊은 층에게 KFC는 단지 치킨을 단지에 넣어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자 해서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KFC>

KFC의 이번 행보는 페스트푸드 메뉴 대신 치폴레와 타코 벨 등에서 제공하는 그릇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그릇 메뉴는 특이한 맛 조합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휴대성이라는 장점을 지니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음료수와 디저트가 딸려 나오는 신제품을 단돈 5달러에 판매함으로써 서브웨이와 같이 저렴한 패스트푸드점도 경쟁 상대로 두고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