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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 이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인기!
부동산| 2015-04-13 10:53

최근 천안지역에서는 일반아파트 분양가 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들이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은 청당 이안(대우산업개발)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하여 청당 한양수자인(한양건설)과 인근의 삼룡 동일하이빌(동일토건), 풍세 센토피아가 주택홍보관을 오픈 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특히,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천안 청당동 이안 지역주택조합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95가구), 73㎡(349가구), 84㎡(269가구)의 총 713세대로 구성되는데 모델하우스로 고객들의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시행사가 땅을 사서 건설사와 공사계약을 맺은 뒤 일반 소비자에게 분양하는 방식이지만, 지역주택조합은 같은 생활권역에 사는 수요자들이 조합을 결성하고 이들이 모은 자금으로 땅을 매입, 건설사에 아파트를 짓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부분 무주택자가 땅을 사서 집을 짓는다는 점에서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재건축-재개발 조합과도 차이가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집값이 20% 정도 저렴하다는 점이다. 토지 매입 등 시행사 업무를 조합이 직접 맡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대출 이자와 사업추진 및 분양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천안지역의 경우 천안을 포함한 충남, 대전,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여야 하며, 무주택이거나 85㎡이하 주택을 1채 보유한 세대주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여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시세보다 저렴한 내집마련의 기회로 그 장점이 부각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들이 뜨거운 가운데 그에 대한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지역 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토지 매입이다. 대다수 지역 주택조합은 토지 매입에 관하여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또한, 토지 매입이 완료 되었다는 현장들도 많으나 그 내용을 면밀히 살펴 보면 큰 차이가 있다. 현행법상 토지 사용승낙승인서의 80%를 받으면 사업승인이 되고 95% 이상을 받으면 강제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을 선택할 경우에는 반드시 토지 확보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 천안 청당 이안 지역주택조합은 이미 사업지 97% 토지를 매입하여 지난 4일 주택홍보관을 오픈 하고 조합원모집을 하고 있다.

청당 이안의 사업지는 천안 청수 행정타운 맞은편인 청당동 295-3번지 일대로, 지역주택조합의 모범이라 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당이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당이안 주택홍보관 담당자는 "홍보관을 오픈 한지 얼마 안돼 빠르게 조합원이 모집되고 있어 사업추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면 일반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 분양분과 비교 시 약 30%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 청당 이안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던 한 관람객은 “가격도 저렴하고 입지도 좋아 청수행정타운의 미래가치까지를 내다보고 계약했다. 지인들도 여럿 소개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문의: 041-903-514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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