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마돈나 키스에 남성래퍼 “우웩”, 왜?
헤럴드생생뉴스| 2015-04-14 15:15
[HOOC]마돈나의 키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을까?

팝스타 마돈나(57)와 공연도중 키스한 남성 구역질을 했다. 그것도 조명도 꺼지지 않은 무대위에서 말이다.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29)의 ‘키스 퍼포먼스’ 직후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TMZ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마돈나는 드레이크와 함께 ‘휴먼 네이처’를 부르며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유튜브 캡쳐>

키스 퍼포먼스를 하던 중 드레이크는 갑자기 팔을 휘두르는 듯한 몸짓을 취했다. 그의 행동을 마돈나는 저지했고, 키스 퍼포먼스를 끝낸 뒤에 아직 무대 조명이 비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레이크는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돌발 상황에도 마돈나는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놀란 연출진은 드레이크에게서 조명을 황급히 치웠다.

드레이크는 평소 마돈나의 팬임을 자처해온 인물로 이번 구토 사건에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드레이크 측은 “키스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마돈나의 립스틱에서 이상한 뒷맛이 났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