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스코건설, 17일 광안더샵 견본주택 오픈…분양가 3.3㎡당 933만원
부동산| 2015-04-14 18:0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포스코건설은 오는 17일 광안맨션 재건축인 광안더샵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 광안맨션 재건축 아파트인 광안더샵은 지하 3층~지상 30층 2개동 규모, 총 263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70~101㎡ 99가구다.

이 아파트는 단지 가까이에서 바다와 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고, 인근에 청소년수련원과 약수터, 등산로 등의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는 금련산도 인접해 있다.

광안더샵 조감도.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에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이 아파트에는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하고 다이닝 오픈 서고를 일부 평형에 조성해 가족간의 소통 및 홈스쿨링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가 생활에 사용하는 각종 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현관에 팬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피가 커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은 각종 스포츠 용품과 자녀 용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도 주부의 동선에 맞춰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분양가는 3.3㎡당 933만원부터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돼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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