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모레퍼시픽, 2019년까지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협약
뉴스종합| 2015-04-15 09:06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해 왔다. 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돼 올해까지 총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프로그램 기간을 5년 더 연장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2019년까지 매년 네 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 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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