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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렌탈사업 진출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
뉴스종합| 2015-04-15 09:26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현대홈쇼핑 주가가 렌탈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날보다 0.37% 오른 13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전날엔 10.12% 올랐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홈쇼핑의 보유 현금성 자산은 2014년 기준 7297억원으로 이번 600억원 출자에 따른 부담은 없고 앞으로 추가 출자를 하더라도 재무 안정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홈쇼핑 주가는 비우호적 사업환경, 홈쇼핑 사업 재승인 이슈,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정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증가한 상황에서 렌탈, 케어 사업 진출이라는 신규 사업 이벤트는 주가의 횡보 국면 탈출에 자극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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