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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효과?…‘비타500’ 광동제약 주가 상승세
뉴스종합| 2015-04-15 10:54
[헤럴드 경제] 비타500을 제작하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상승했다.

15일 광동제약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성완종 측이 이완구 총리 측에 비타 500박스를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1면 보도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0시46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44%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자 1면 톱 기사를 통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완종 경남기업 전회장이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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