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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한국토지신탁 수익성 개선 매수 유지’
뉴스종합| 2015-04-15 12:44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향성뿐 아니라 올해 실적도 좋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210억원(9.1%,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은 160억원(8.2%, 전년동기대비)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부터 대손상각에 따른 분기별 변동성도 크게 낮아지고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면서 “배드뱅크 역할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2011년부터 한국토지신탁의 순이익은 매년 늘어나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노련한 디벨로퍼로서 차입형 신탁개발의 구조적 성장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풍부한 자금으로 저금리 시대, 리츠나 운영사업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비즈니스 구조는 더욱 안정적으로 변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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