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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Small·Save·Spot) 갖춘 오산시티자이에 실수요자 관심 쏠렸다!
부동산| 2015-04-15 15:31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3S(Small•Save•Spot)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분양 열기가 남다른 4월 분양 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Small), 합리적인 분양가(Save), 우수한 입지 환경(Spot)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알짜 물량’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GS건설의 ‘오산시티자이’는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Small)하고, 인근 동탄2신도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Save),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Spot) 환경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으며, 주말까지 3일간 약 20,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

GS건설, ‘오산시티자이’ 투시도

뜨거운 분양 열기는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산시티자이의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8가구 모집에 4,523명이 몰려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단지 전용 78m² 주택형은 72가구 모집에 총 342명이 청약 접수해 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는 “대규모 일반 분양에도 불구하고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점은 지역 특성상 매우 이례적이다. 청약 통장 가입과 사용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청약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오산시티자이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가 직선거리 1.7km에 위치해 동탄2신도시의 핵심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3.3㎡ 당 890만 원 대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최근 동탄2신도시 외곽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을 돌파한 것을 고려하면 오산시티자이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동탄2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가치가 더욱 높다”고 전했다.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완공될 계획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전용면적 59㎡ 타입을 1,000가구 이상 구성한 점도 오산시티자이의 인기 이유로 꼽힌다. 실제 오산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11년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추가 공급이 예정돼 총 3,23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 조성돼있다. (문의전화 031-372-00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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