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 위해 폐지수거를 하는 노인수는 약 175만명. 오렌지 리본으로 폐지를 묶어 내놓으면 노인들이 덜 힘들고, 운반도중 폐지가 쓰러져 발생하는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HS의 ‘오렌지 리본’ 캠페인 영상의 한장면. |
오렌지 리본은 자신만의 1%를 정해 다달이 기부하는 아름다운재단의 ‘1%다달나눔’ 참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HS애드는 새벽과 밤 시간대 폐지를 운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폐지부착용 반사스티커도 제작했다.
이와 관련해 HS애드와 아름다운재단, 방송사로 구성된 봉사단인 브로애드서비스가 전날 프레스센터 17층에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HS의 ‘오렌지 리본’ 캠페인 영상의 한장면. |
한편, HS애드는 올해 오렌지 리본 캠페인 외에도 서울시청 내에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약방’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력을 잃고 난 후 재즈가수로 활동하는 이동우씨가 상대방과의 진솔한 대화를 그림으로 그려 선물하는 ‘마음프로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