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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어디에서 동참할 수 있나
뉴스종합| 2015-04-16 09:33
[헤럴드경제]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최대 피해지역인 안산의 화랑유원지에서는 합동 추모식이 열린다. 분향식을 거행한 후 단원고까지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고에서는 생존 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자체 추모행사를 갖는다.

오전 10시에는 안산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거리와 버스ㆍ승용차 등도 노란 리본을 달아 희생자를 추모에 동참한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진행하는 1주기 추모식은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팽목항에서는 오후 2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집전 하에 세월호 1주기 추모 미사를 갖는다. 오후 6시에는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추모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정오에 각 교회에서 추모 예배를 하고, 대한 불교조계종은 오전 10시 전국 사찰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시간을 갖거나 추모 공동 수업등을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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