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한화 이태양 결국 수술대, 김성근 감독 “올해는 끝난게 아닌가…”
엔터테인먼트| 2015-04-16 14:27
[헤럴드 경제]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이태양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5일 대전 삼성 전에 앞서 이태양의 수술 사실과 함께 사실상 시즌 아웃을 알렸다. 이태양의 수술 일정은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이태양이 2군 경기에서 던지고 팔이 아프다고 한다. 올해는 거의 끝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태양은 지난 15일 이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2이닝 3피안타 1실점 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osen

이태양은 지난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까지 해결하며 올시즌 기대를 불러모았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껴 공을 던지지 못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며 한화의 마운드 구상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