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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혁신도시 첫 주거용 오피스텔 엠카운티 더모스트 17일 분양
부동산| 2015-04-16 16:51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북지역 중견 건설사인 제인건설이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첫 오피스텔 엠카운티 더모스트 홍보관을 17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63-3번지에 들어서는 엠카운티 더모스트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2872㎡에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3~79.9㎡ 200실로 전체의 79%(158실)가 전용면적 28.3㎡의 소형 원룸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5.9㎡의 투룸형 35실, 테라스형(79.9㎡) 3실, 복층형(77.2㎡) 팬트하우스는 4실이다.
엠카운티 더모스트 오피스텔 투시도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4월 현재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 농촌진흥청 등 9개의 기관이 입주를 완료했다. 검찰청, 법원 등이 이전하는 전주 만성지구 법조타운,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전주 팔복동, 동산동, 고랑동 일대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전주완주혁신도시 내에는 다가구 원룸 신축이 불가능하고, 오피스텔 공급 또한 부족해 이전기관 종사자 등 1~2인 가구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엠카운티 더 모스트 오피스텔은 모든 세대가 채광과 조망이 뛰어난 남동향으로 설계됐으며 투룸형 세대는 층별 코너에 위치해 채광과 조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테라스하우스는 3베이 구조로 전면의 테라스 공간을 특수 설계했으며, 팬트하우스는 4베이 구조에 복층 설계를 통한 신개념의 공간 구조를 선보인다.

입주 편의성을 위해 모든 생활가전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택배물 관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공원, 산책로, 운동기구 등이 갖춰진 대규모 휴식공간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이 갖춰진다. 입주민이 현관 복도에 들어서면 스마트카드로 현관문이 열리고 1층 로비에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한다. 외출시 휴대폰으로 가스밸브, 난방, 조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가스누출이나 침입자 발생시 경보음이 울리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된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전북도청 등이 위치한 전주 시가지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혁신도시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과 광주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북측 713 지방도 등 주요 고속도로 및 혁신도시 내 내부도로와 연계되는 도로가 신설 및 확충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역시 진행 중이다.

혁신도시 내에는 유치원 4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대학교 1곳이 신설 및 이전개교 했으며, 우체국(2014년 준공), 119안전센터(2015년 준공), 도서관과 주민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의료시설 2개소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5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준공은 12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하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엠카운티더모스트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자에게는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엠카운티스파힐스C.C의 VIP싱글 등급에 해당하는 멤버십혜택이 오피스텔 준공일로부터 2년간 부여된다.

홍보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40-2번지(롯데마트 전주점 맞은편)에 마련되며 17일 개관한다. 개관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17~19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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