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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두명이라고? 분리되는 카멜레온 ‘신기’
뉴스종합| 2015-04-17 07:35
[헤럴드경제] 여성 두명을 화려한 카멜레온으로 변신시킨 바디페인팅 작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웹사이트 보어드판다(boredpanda) 는 이탈리아 작가 요하네스 스퇴터가 두 명의 사람을 카멜레온으로 변신시킨 바디페인팅 작품을 소개했다.

스퇴터가 완성한 이 작품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와 누리꾼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카멜레온이 나뭇가지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어 카멜레온의 몸이 서서히 분리돼 두 명의 여성이 카멜레온의 모델을 하고 있던 것이 확인된다.

카멜레온으로 바디페인팅한 두 명의 여성이 반대로 누워 나뭇가지 위를 이동한 것.

스토터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4일 간 전체적인 디자인을 했다” 면서 “바디페인팅은 보조작가의 도움을 받아 6시간에 걸쳐 완성했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 작품의 영감은 자연에서 온다” 면서 “내 작품은 삶처럼 한순간 존재하지만 모델이 일어나 씻으면 인생처럼 사진과 영상으로만 남는다” 고 덧붙였다.

스토터는 바디페인팅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로 꼽힌다.

2012년 바디페인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사람을 동물은 물론 식물로까지 완벽히 변신시키는 뛰어난 감각과 재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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