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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총 398억 규모 부품공급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5-04-17 10:15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코다코는 17일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GHSP와 총 398억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다.

코다코측은 GHSP와의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 포드사의 “La Sarthe”에 장착되는 ‘Pump’ 관련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귀승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자동차 1차 벤더들은 조립과 모듈사업에 주력하고, 다이캐스팅 및 기계가공과 같은 생산부분은 아웃소싱 하고 있다”면서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생산업체를 통하여 이러한 아웃소싱 물량들에 대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당사가 그러한 부분에 대한 많은 수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신규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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