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컬리너리 아트 @JW’행사
뉴스종합| 2015-04-21 15:59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을 포함한 7인의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컬리너리 아트 @JW(Culinary Art @ JW)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스페인, 일본 등지에서 방한하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함께 중국, 베트남, 한국의 셰프들과 페이스트리 셰프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컬리너리 아트 @JW에 참여하는 셰프들에는 뉴욕 맨해튼 호텔 챈들러 내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주니’의 오너 셰프 숀 호가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카프릭스’를 이끌고 있는 셰프 아르투르 마르티네즈가 함께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으로 베이징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래 일본 도쿄의 ‘패밀리 리 임페리얼 퀴진’ 레스토랑이 미슐랭 2스타를 받으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중국 셰프 아이반 리도 참여한다. 


첫 해부터 컬리너리 아트 @ JW에 참석하며 가이세키 요리에 교토 지방의 계절 변화를 특별한 방식으로 담아내 매회 디너 행사의 매진을 기록한 타카기 카즈오 셰프도 호텔을 찾는다. 그는 2010년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교료리타카기’ 와 2013년 1스타를 받은 ‘코우지투’의 오너 셰프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의 부총주방장인 쿠옹 찐이 호주, 대만, 중국, 일본 등의 세계 각국에서 펼쳐보인 베트남 요리의 실력을 선보이며,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이수자이자 한국음식 연구가인 한복진 교수가 궁중 음식을 소개한다. 

바가텔, 엘불리, 노마 등 유럽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거쳐 싱가폴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폴렌’의 페이스트리 키친을 총괄 후, 현재 프랑스 바리칼레보사의 일본 초콜렛 아카데미에서 기술 고문으로 활동 중인 콜럼비아 출신의 셰프 안드레스 라라가 애프터 눈 티 세트를 준비 중이다.

올 해 참여하는 셰프들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각자의 일정에 따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다섯 개 레스토랑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 더 카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 중식당 ‘만호’, 일식당 ‘미카도’에서 다양한 일품요리 및 갈라 디너를 선보이게 된다. 모든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7코스의 만찬을 선보이는 ‘그랜드 갈라’는 5월 28일 저녁 7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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