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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日 진출 첫 연타석 포…“방망이 불 붙었다”
엔터테인먼트| 2015-04-22 06:41
[헤럴드경제]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ㆍ33)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 첫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시오미 다키히로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쐈다. 시즌 2호 홈런이다. 

▲사진=OSEN

이미 달구어진 이대호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5회에는 또 다시 시오미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은 6-1로 달아났다. 연타석 홈런이다.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은 일본 진출 이후 처음이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8회부터 대수비 마키하라 다이세이와 교체됐다. 성적은 4타수 2안타 3타점 2홈런, 만점 활약이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2할3리(72타수 15안타)로 올랐고, 시즌 3홈런과 10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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