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외국인, 코스닥 투매… 조정 공포 확산
뉴스종합| 2015-04-23 09:35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내츄럴엔도텍’에서 시작된 조정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17.30%) 하락한 686.0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내츄럴엔도텍 사태로 촉발된 ‘조정 공포’가 이틀째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장 개장 후부터 30여분동안 475억원의 매물 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1324억원과 700억원을 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 역시 0.08% 가량 하락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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