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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출범 1년, 9만 계좌 중 95% 흑자…평균 수익률 5.26%
뉴스종합| 2015-04-23 15:41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 이용하는 투자자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5.26%(누적)이며 투자자 가운데 95%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4일 열린 펀드슈퍼마켓은 지난 17일까지 총 8만9926계좌가 개설돼 투자 중이며 투자금액은 483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30대가 32.71%, 40대가 30.35%로 나타났다. 이어 50대 17%, 20대 12.34% 등의 순이다.

연령대별 수익률 순위는 50대가 평균 8.94%로 가장 높고 10대 8.65%, 60대 이상 8.57%로 조사됐다. 30대와 40대는 7.11%, 7.32%로 다소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68%로 절반 이상이며 여성은 32% 비중을 차지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2.4개 펀드에 가입하고 있으며 여러 개 펀드에 분산 투자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5개 이상 펀드 투자자들이 평균 7.9% 성과를 올린 반면 1개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평균 3.63%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투자된 펀드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펀드이며 다음으로 신영고배당주식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펀드의순이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장 많이 투자됐으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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