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국내 광고경기는 정책이슈의 변화와 디지털, 모바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기저효과만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 부문은 중국의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현지 법인 및 기존 M&A 자회사들의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긍정적인 실적전망,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등으로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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