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삼성물산 ‘어닝쇼크’…목표가 줄줄이 하향
뉴스종합| 2015-04-24 11:01
삼성물산이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사들이 줄줄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낮췄다.

24일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설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고, 유가하락으로 자원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등 상사 부문의 실적도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내렸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도 “예상치 못한 대규모의 추가 원가 반영은 없었지만, 주택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3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내렸다. KB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낮췄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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