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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활기찬 노후생활위해 더많이 고민하겠다”
뉴스종합| 2015-04-27 09:37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공무원들과 함께 노인들의 식사시중을 들면서 건강을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청명봉사회(회장 신용철)는 지난 25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노인 250여명을 기흥구 관내 식당에 초청, ‘희망풍차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경로잔치는 어려운 여건에서 후손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이날 노인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차를 들면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잔치를 마련해준 대한적십자사 청명봉사회 회원들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이날 봉사회원·공무원들과 식사 시중에 동참해 음식을 권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더 많이 고민하고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준비에 수고한 봉사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청명봉사회는 매년 기흥구 노인위안 잔치와 나들이봉사 등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며 적십자 정신에 기반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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