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지난 24일 브라질 현지에서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5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사업 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22일 칠레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에스에너지는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이미 전력수급계약(PPA)이 완료된 1건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르면 6월부터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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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에너지가 멕시코에서 5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업 MOU를 체결했다. |
연평균 일사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멕시코는 최근 태양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칠레ㆍ멕시코 기업과 체결한 2건의 MOU로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고히 했다. 지난 3년간 신규시장을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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