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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 확대해 전기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너지 신산업 육성
뉴스종합| 2015-04-27 14:14
[헤럴드경제]전력을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공급하는 ‘전기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전력시장 참여가 허용되는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들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시장 운영규칙’을 개정해 송전사업자인 한국전력의 주파수 조정(FR: Frequency Regulation) 참여를 허용하는 등 ESS 시장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FR는 전력 계통에서 매우 짧은 시간 단위로 변하는 수요에 대응, 표준 주파수(60Hz)를 유지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순간적으로 맞춰주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시장성이 높고 안정적인 전력시장 분야에 민간의 참여 기회가 확대돼 ESS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기기인 ESS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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