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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포 터진 바르샤, 헤타페에 6-0 대승…메시 2골 1도움
엔터테인먼트| 2015-04-29 07:15
[헤럴드경제]리오넬 메시가 2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헤타페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메시(2골), 수아레스(2골), 네이마르, 사비의 연속골로 헤타페를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승점 84점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2위 레알(승점 79점)와 격차를 5점으로 벌이며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15경기(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에서 14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시작부터 헤파페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만에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탄력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메시가 올린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득점포는 계속됐다.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한 헤타페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흔들림을 놓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네이마르, 전반 30분 사비, 전반 40분 수아레스가 잇달아 득점을 터트리며 크게 앞서갔다.

바르셀로나의 득점포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메시는 후반 2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감아 차 득점포를 또 다시 신고했다. 메시의 두 번째 득점이 나오고 나서야 바르셀로나의 골 소식이 그쳤다. 하지만 이미 승부는 바르셀로나의 차지로 봐도 무방했다.

바르셀로나는 27승 3무 4패(승점 84)가 돼 1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9)와 승점 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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