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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경단녀 150명 채용…15일까지 인터넷 접수받아
뉴스종합| 2015-05-06 09:49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경력단절여성채용을 위해 파트타이머 15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파트타이머 인력이 필요할 경우 지역본부 또는 영업점에서 채용 및관리를 해왔다. 이로 인해 영업현장에서는 파트타이머의 체계적인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 파트타이머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 우수한 파트타이머의 이탈 문제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파트타이머 채용 및 관리를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성과 및 역량이 뛰어난 우수한 최우수 인력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성장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윤종규 은행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과 조직에서 우수 인력이 성장 가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인사철학이 반영된 변화”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파트타이머(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은 15일까지 KB국민은행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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