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농협계통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실시해 최종 선발했으며,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이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농협재단 제공> |
올해 선발된 623명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받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재단 최원병 이사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5년 선발된 158가구 중 모국을 방문하는 첫 번째 가정에 대하여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농협재단은 2007년도부터 매년 농촌 다문화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부부와 그 자녀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여 친정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93가정 5400여명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농협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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