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부모사랑 검진 프로그램은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뇌ㆍ심장질환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암과 각종 성인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특화돼 있다.
검사 항목은 위내시경ㆍ복부초음파ㆍ저선량폐CT(저선량으로 전신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최신 CT장비로, 기존 방사선 피폭선량 대비 최대 80% 이상 감소)ㆍ척추촬영ㆍ골밀도검사 등 10여 개로 이뤄져 있다.
차움 소화기내과 차충근 교수가 환자 검진을 위해 개인 룸안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병원] |
검사 유형은 암 정밀형, 암ㆍ뇌 정밀형, 암ㆍ뇌ㆍ심장 정밀형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한국인의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을 검진하는 ‘프리미엄 10대 암 검진’ 프로그램’과 기억력 및 뇌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치매검진’, 중장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갱년기 증세를 비롯한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화검진 프로그램 등이 부모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움 가정의학과 서은경 교수는 “특히 10대암 검진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에 부모의 연령과 가족력, 유전적 체질에 따라 검진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특정 질환 및 10대 암을 정밀 검사하는 특화검진 프로그램이 실속 있는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차움 검진은 개인룸에서 필요한 모든 검진이 진행되는 ‘원스톱 맞춤검진’으로 진행이 되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CT를 비롯해 방사선량 관리 시스템 등 안심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화도 정밀 진단을 통해 질병이 없는 취약한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할 수 있다.
검진 결과가 나오면 주치의ㆍ영양사ㆍ운동처방사가 한 팀을 이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과를 상담하며 향후 건강관리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질병이 발견되면 주치의 설명 외에 해당 진료과 전문의의 상세한 상담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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