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부안군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라이프| 2015-05-08 08:23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부안군립도서관은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오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문학(文), 역사(史), 철학(史)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총 20회 강의이며, 부안군립도서관 3층 영상문화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공공도서관, 문화원, 일반단체의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60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해서 강사료 및 책자제작, 현수막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수료증도 발급한다. 

강우방 전 경주박물관장, 이의강 전주고전번역원장, 장석원 전북도립미술관장 등 14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 및 부안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buanlibrar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 신청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063-580-3946)로 가능하다. 매 차수 시작 전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지역에서 질 높고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 ‘즐거운 인문학’, ‘공부하는 인문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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