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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사망자 8천명 넘어, 규모 4 이상 여진 계속 발생
뉴스종합| 2015-05-11 08:46
[헤럴드경제]지난달 25일 일어난 네팔 대지진 사망자가 8천명을 넘어섰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까지 8천19명의 사망자 시신을 수습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는 1만 7천871명이고 완전히 파괴된 집이 29만 9천588채, 부분적으로 부서진 집이 26만 9천109채다.

네팔에서는 지진 발생 16일째인 10일에도 규모 4∼4.4의 여진이 3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전체 사망자가 만 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네팔 정부가 긴급 구조에서 재건·복구로 구호 활동 초점을 전환함에 따라 이날 중국·러시아 탐색구조팀이 귀국하는 등 대부분 외국 구조팀은 인명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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