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까지 8천19명의 사망자 시신을 수습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는 1만 7천871명이고 완전히 파괴된 집이 29만 9천588채, 부분적으로 부서진 집이 26만 9천109채다.
네팔에서는 지진 발생 16일째인 10일에도 규모 4∼4.4의 여진이 3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전체 사망자가 만 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네팔 정부가 긴급 구조에서 재건·복구로 구호 활동 초점을 전환함에 따라 이날 중국·러시아 탐색구조팀이 귀국하는 등 대부분 외국 구조팀은 인명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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