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루시안 프로이트가 1994년 그린 실물 크기의 누드화입니다. 모델은 ‘패트 슈‘라는 닉네임을 가진 틸리 슈라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프로이트를 위해 한번에 20파운드를 받고 누드 모델이 됐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원래 런던 미술품 딜러인 필라 오르도바가 익명의 구매자 대신 매입했습니다. 경매에 앞서 최고 예상가는 5000만 달러정도였으나 예상가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루시안 프로이트의 또다른 작품인 ‘Benefits Supervisor Sleeping’(1995년 작)은 2008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3360만달러에 팔린 바 있습니다. 당시 생존 화가의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루이안 프로이트는 2011년 88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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