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영이 15주 만에 기적을 일궈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영은 18일 ‘개그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7kg 이상 감량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독보적인 뚱보 서열 1위였으나 ‘라스트 헬스보이’로 15주 만에 67kg 이상을 감량한 것. ‘긁지 않은 복권일지도 모른다’던 시청자들의 예측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영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훈남으로 탈바꿈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미소 지어 매력을 발산했다.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젝트 리더 이승윤은 “약 4개월 동안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프로젝트를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땀 흘려가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 김수영. ‘개콘-라스트 헬스보이’ 마지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