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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버스터미널 천장서 콘크리트 덩어리 쏟아져
뉴스종합| 2015-05-19 19:34
[헤럴드경제] 19일 오후 4시2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버스터미널 18번 홈 대합실 천장 일부에서 콘크리트 덩어리 등이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천장 바로 밑 의자에 앉아 있던 A씨가 먼지를 뒤집어 썼으나 다행히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의자 옆으로 떨어져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천장 일부가 열리더니 갑자기 그 안에서 작업중인 사람이 빗자루로 뭔가를 밑으로 쓸어 내렸고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쏟아져 내렸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면 천장 아래 바닥에 당연히 사람이 있을 것인데도 어떻게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터미널측은 ”사무실 이관작업으로 천장 일부를 치우는 과정에서 실수로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닥에 떨어진 것 같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유사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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