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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문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뉴스종합| 2015-05-20 08:5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의 미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1회 용문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문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다.

시장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보는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비롯해 현장에서 주제 발표를 통한 그림 그리기, 마술쇼를 비롯해 어린이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용문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산구가 주관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행사 당일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도구(물감, 물통, 붓 등)를 준비하면 된다.

체험행사, 그림 그리기, 공연 등이 끝나면 특선 2명, 대상 1명 등 총 30명에 대한 수상자 시상이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통시장과 힘을 합쳐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이 재미난 곳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경제과(02-2199-681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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