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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사실. 최선 다하는 근성으로”
엔터테인먼트| 2015-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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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사실. 최선 다하는 근성으로”



배우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확정 소식과 유정 역에 대해 언급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인기 웹툰으로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박해진은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다.

그동안 박해진은 다수의 작품에서 부드러움과 로맨틱함, 섬뜩함을 넘나드는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또 남다른 패션센스로 탄생시킨 워너비 남친룩, 8등신 기럭지에 수려한 외모까지 유정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왔기에 그 누구보다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팬 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내오셨다.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이다”면서도 “팬들의 응원에 박해진씨는 결국 자신만의 유정을 보여주기로 결정했고, 후회 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근성으로 이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제작사에서 보여준 일관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초고이지만 대본의 퀄리티에 마지막 결정을 한 상황이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라며 이어 “원작 속의 캐릭터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박해진 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유정역 부담스럽구나”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최선 다하는 근성이 좋은것이지 대박나세요”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출연 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현주 이슈팀기자 /cho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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