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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위탁 운영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어린이 편식예방 뮤지컬 공연
뉴스종합| 2015-05-21 15:16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 위탁 운영 중인 대구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편식예방 뮤지컬 ‘떼보대장과 세균맨’을 공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눈높이에 맞도록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해,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했다.

이날 뮤지컬은 ‘비만예방, 편식 및 패스트푸드의 단점알기, 손씻기의 중요성’ 등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하기,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캐릭터 ‘달이 성이’ 포토존 촬용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여 공연 내내 동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정미 센터장(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교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 증가와 그에 따른 질병 발생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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