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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1㎞’ 발렌시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호날두는?
HOOC| 2015-05-22 09:45
[HOOC]안토니오 발렌시아(30ㆍ에콰도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로 조사됐습니다.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10명의 명단을 보도했는데요.

이 자료는 FIFA가 최근 수개월에 걸쳐 전 세계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순간 최고 속도를 측정해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이 조사에서 축구선수 인간탄환의 영예를 차지한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발렌시아였습니다. 그는 무려 최고 시속 35.1㎞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2위를 차지한 가레스 베일(게티이미지)

치달(일명 치고달리기)의 대표적 선수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시속 34.7㎞로 2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애런 레넌(영국)이 33.8㎞의 시속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축구계의 양대 신으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시속 33.6㎞로 4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시속 32.5㎞로 6위였습니다.

이 외에도 웨인 루니(잉글랜드)는 31.2㎞의 시속으로 7위, 아리언 로번(네덜란드)은 30.4㎞로 9위를 각각 기록했는데요.

아쉽게도 차두리의 순위는 없었네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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