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과 아르헨티나산의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 스타일의 마테차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여름 브라질 월드컵 개최로 인한 남미 열풍에 힘입어 구릿빛 피부, 탄탄한 몸매 등 남미 여인 같은 매력을 가진 씨스타 효린을 모델로 발탁해 건강과 함께 몸매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잇 음료(It Drink)’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관세청이 발표한 차 수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녹차나 홍차 등의 수입이 3.4배 늘어난 것에 비해 마테차는 무려 18배나 증가했다. 마테차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좋은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태양의 마테차’는 전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코카콜라사 최고의 효자 음료로 떠올랐다. ‘태양의 마테차’는 건강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씨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