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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143km 직구에 갈비뼈 명중…조인성이 ‘불’껐다
엔터테인먼트| 2015-05-28 07:44
[헤럴드경제] KIA 이범호(34)가 사구로 인한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범호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4회초 배영수의 공에 갈비뼈를 맞았다. 4회말 수비까지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기남으로 교체돼 경기을 빠져나갔다. 

사진=OSEN

이범호는 4회초 배영수의 3구 143km 직구에 갈비뼈를 맞았다. 이범호는 몹시 흥분한 기색으로 걸어가자 한화 포수 조인성이 달려가 잡으며 안정시켰다. 자칫 하면 싸움으로 번질 상황이었다.

병원에서 검진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범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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