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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랑의 집짓기’ 15년 대장정 올해도 시작
뉴스종합| 2015-05-28 10:30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집짓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1년 처음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5년째 지속해온 대장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와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7일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5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왼쪽)과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 자원봉사자들을 유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전달한 후원금은 불우이웃을 위한 일반주택 및 이동식 주택 제공에 사용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7일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5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왼쪽)과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총 2회에 걸쳐 전남 군산에서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지난 2001년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20명이었던 활동 참가 임직원의 수는 지난해 80명까지 늘어났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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