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58분께 충북 옥천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연막탄의 불꽃이 인근 대나무 숲으로 옮겨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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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대나무 숲 일부가 불탔고, 진화에 나섰던 예비군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군부대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을 하면서 피워 놓은 연막탄에서 나온 불꽃이 주변으로 옮겨붙자 현장에 있던 장병과 예비군이 진화에 나섰다가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며 “외상 등은 전혀 없지만,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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