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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제이윤, 유승준 겨냥 발언? ‘뭐라고 했나 보니…’
뉴스| 2015-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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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윤 인스타그램/유승준 웨이보

[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엠씨 더 맥스의 멤버 제이윤이 유승준 논란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겨 화제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직접적으로 유승준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국인’, ‘입국 금지’ 등의 표현을 통해, 입대를 앞두고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을 겨냥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유승준은 5월 19일과 27일,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지 13년 만에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 해당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눈물로 사죄의 뜻을 전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당당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하지만 27일 진행된 두 번째 심경 고백 방송이 끝난 후, 오디오가 켜진 상태에서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현장 스태프들의 대화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유승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졌고, 유승준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방송사고 제이윤, 무슨 의미지”, “유승준 방송사고 제이윤, 유승준 이야기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유승준 방송사고 제이윤, 무슨 말이야”, “유승준 방송사고 제이윤, 유승준 겨냥한 말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였던 제이윤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8년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양쪽 발목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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