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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0경기 연속 안타행진 마감…멀티출루 위안
엔터테인먼트| 2015-05-30 15:41
[헤럴드 경제]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속경기 안타행진이 10경기에서 멈췄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2(106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임스 실즈의 시속 137㎞짜리 체인지업에 배트를 돌려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 2사 2, 3루에서는 왼 무릎을 파고드는 공을 피하지 않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피츠버그는 후속 페드로 알바레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그 사이 2루에 안착한 강정호는 3루를 훔쳐 시즌 네 번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선두로 나선 6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강정호는 8회 호아킨 베노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이뤘다.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2-6으로 져 최근 7연승을 마감했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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