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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 400홈런 고지 -1개
엔터테인먼트| 2015-05-30 16:17
[헤럴드경제]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40ㆍ삼성 라이온즈)이 한국 무대 개인 통산 400홈런 달성에 단 한 개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초 상대 우완 임정우의 초구 시속 144㎞짜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솔로포를 쳐냈다. 한국 무대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399번째 홈런이다.

이미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사상 최초의 400홈런 고지 달성도 눈앞에 뒀다.

1995년 삼성에 입단하면 프로 무대를 밟은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뛴 13시즌 동안 5차례나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후 이승엽은 일본 무대에서 8년 동안 활약하며 159개의 홈런을 쳤다. 이날 홈련으로 그의 한ㆍ일 통산 홈런은 558개로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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