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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포 논란 “내 플레이 바꿀 생각없다"
엔터테인먼트| 2015-05-31 18:50
[헤럴드경제]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사포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빌바오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국왕 컵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메시와 1골을 넣은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빌바오에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직전 소위 사포라 불리는 기술인 레인보우 플릭을 선보였다.

이에 빌바오 선수들은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이미 승패가 가려진 상황에서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것은 축구다. 축구에서 일어나는 일에 화를 내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나는 항상 이런 드리블을 해왔고 내 플레이 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와 관련해 “내가 빌바오 선수였어도 그렇게 반응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일반적인 장면이다”고 의도가 있던 플레이가 아님을 밝혔다.

사진=네이마르 트위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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