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점잡아 보험금타낸 남성 덜미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2011년 1월께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성북구 보문동ㆍ안암동 일대에서 모두 37회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8900여 만원을 가로챘다.
지난 4월14일 문 씨는 성북구 보문동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아반떼 차량을 살짝 들이받아 합의금으로 750여만원을 챙겼다. 이 같은 수법으로 문 씨가 범행 한 회당 병원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챙긴 금액은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700만 원에 달한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