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부지-포스코나눔재단 건립비-여가부 운영비 지원
민ㆍ관 협력으로 청소년 쉼터를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층 규모(연면적 333.37㎡)의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가출)청소년 일시보호 및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를 중심기능으로 하면서 교육 공간, 시민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최근 망우 단기쉼터에 이어 강북청소년드림센터내 일시쉼터을 개관해 서울 북부지역의 위기청소년 안전과 보호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드림센터는 1층에는 청소년 및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카페 ‘움(Um:)’, 2층에는 청소년 쉼터, 3층에는 상담실, 4층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된다.
2층에 자리한 청소년 쉼터는 남자 위기청소년이 최대 7일까지 머물려 상담 및 인성ㆍ진로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시쉼터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02-6435-7979)로 전화를 주거나 직접 시설로 방문하면 된다. 4층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에서는 강북구 및 인근 지역 거주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