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가방앤컴퍼니, 미아방지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판매
뉴스종합| 2015-06-04 10:21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이원재)가 전국의 가두점 및 자체 편집숍을 통해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리니어블은 유아 안전 IT 용품 제조사인 리니어블이 개발한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월 리니어블과 제품 보급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제품 상용화가 완료돼 유아업계 단독으로 리니어블을 판매하게 됐다. 



아이가 리니어블을 착용하면 내장된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의 무선센서)’이 아이의 위치를 감지해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준다.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며, 미아 발생 시 주변의 앱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전국의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매장을 비롯해 자체 편집숍인 아가방갤러리와 넥스트맘을 통해서 리니어블을 판매하며, 자세한 판매처 정보는 아가방앤컴퍼니 홈페이지(http://www.agabangncompan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이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강유지 부문장은 “리니어블은 블루투스를 활용해 혼잡한 야외에서도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미아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리니어블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아 방지 제품 개발과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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