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Alice Springs Kangaroo Sanctuary)에 거주하는 캥거루 ‘로저(Roger)’를 소개했는데요.
로저는 2m가 넘는 거대한 키와 89kg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몸짱’ 캥거루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데일리메일 |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녀석은 금속으로 된 양동이를 찌끄러 뜨리거나 자신을 돌봐주는 사육사 크리스 반즈(Chris Barnes)와 킥복싱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근육질 몸매로 캥거루 보호소의 여성 멤버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정의로운 모습도 보인다고 하는데요.
보디빌더 못지않은 울퉁불퉁한 근육 몸매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하는 로저에게 많은 누리꾼은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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